먹는 버섯을 눈으로 보고 즐겨보자.     농촌진흥청은 23일 식용이나 약용으로만 이용되던 영지버섯을 이용해 보기 좋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분재 제작방법을 소개했다.     영지버섯은 불로장생의 불로초로 불릴 만큼 오래전부터 약용 버섯분야를 대표해왔는데 버섯 자체가 단단하고 모양이 오랫동안 유지돼 약용뿐만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훌륭하다.     분재를 만들려면 우선 영지버섯과 식물, 화분, 마사토(굵은 모래), 이끼, 색자갈 등의 재료를 준비한 뒤 물 빠짐이 좋은 돌이나 플라스틱 재질 망을 이용해 화분 바닥의 큰 구멍을 메운다.    이어 화분 높이에 맞춰 병 재배 영지버섯을 잘라서 화분에 넣고 마사토로 채운 다음 꽃이나 화분 등 식물체를 이용, 화분 안을 채운다.    또 표면에 이끼를 덮고 돌과 색자갈로 장식한 뒤 핀셋으로 테두리와 화분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하면 된다.    농진청은 분재에 사용될 식물체는 장기적으로 관리하기 쉽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농진청 노형준 연구사는 “영지버섯을 활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버섯분재를 만들어 실내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 = 농진청 제공)     http://blog.yonhapnews.co.kr/kcg33169
최종편집: 2025-05-02 16: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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