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6일 오후, 70대 농부와 아들이 소에게 먹일 짚더미를 손수레에 잔뜩 싣고 전북 정읍시 금붕동 들녘을 지나고 있다. 아들이 안간힘을 쓰며 끌고 아버지가 뒤에서 힘을 보태면서 손수레는 논밭 사이로 난 구불구불 샛길을 겨우 지나갔다. 샛길 옆 논에는 봄기운 덕에 잔풀이 새파랗게 자랐고 과수원 나무는 작은 눈을 틔웠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7-03 21:31:45
로그인
회원가입
원격
뉴스
건강A-Z
라이프
푸드
칼럼
최신뉴스
(정읍=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
여름철 보양식의 지존..갯장어가 '펄떡펄떡'
손숙미 "우울·조울증 환자 5년간 265만명"
복지수요 급증하는데 교부세 지원은 '찔끔'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이용약관
저작권
회사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