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3명 중 1명꼴로 섹스 후 불쾌감(postcoital dysphoria)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섹스 후 불쾌감이란 섹스 직후 우울, 불안, 초조와 같은 기분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QUT)의 로버트 슈바이처(Robert Schweitzer) 박사는 200여명의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32.9%가 이따금 섹스 후 불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자주 또는 대부분 섹스 후 불쾌감을 느낀다고 대답한 여성도 10%나 되었다.    이러한 기분은 본인이 섹스 상대방에 대해 사랑이나 애정을 느끼지 못하거나 또는 상대방이 본인에 대한 사랑이나 애정이 없는 것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생물학적 소인(biological predispostion)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슈바이처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섹스 건강(Sexual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연합뉴스   
최종편집: 2025-07-03 04: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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