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꼭 지켜주세요! / 이렇게 하세요!   ●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세요. ● 시원한 장소(그늘이 있는 곳, 에어컨이 가동되는 공공건물)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스포츠음료나 과일 주스를 마셔 수분을 유지해 주세요. ● 커튼이나 천을 이용하여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세요.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하루 동안 여러번 시원한 물로 얼굴과 목 뒷부분에 뿌려 주세요. ● 평상시대로 음식을 섭취하되, 시원한 음식 특히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나 샐러드 같이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세요.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면 옷을 입으세요. ● 독거노인, 아픈 사람 또는 폭염으로 인해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체크하여 도움을 주세요. ● 폭염 관련 건강영향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아래 번호로 연락하세요. - 119/1339 (국번 없이)   이것만은 피해주세요! / 이렇게 하지 마세요! ●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을 자제하세요. ● 가스렌지나 오븐의 사용은 집안의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하세요. ●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 뜨겁고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피하세요. ● 어둡고 두껍고 달라붙는 옷은 입지마세요. ● 오랜 시간 동안 창문이 닫힌 차안에 아이들과 애완동물을 방치해 두지 마세요. ●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 선풍기를 틀지 마세요.   < 폭염관련 질환 증상 및 대처방법 >   □ 열사병(Heat Stroke)   □ 일사병(Sun Stroke)   □ 열경련(Heat Cramp)   □ 열부종(Heat Edema)   □ 열실신(Heat Syncope)   폭염관련 Q&A   □ 폭염이란 무엇인가요? ○ 폭염(暴炎)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를 말합니다. ○ 폭염 정의는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통상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최고 열지수(Heat Index)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입니다. 폭염경보는 6월~9월에 일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일최고 열지수(Heat Index)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로 정하고 있습니다.   □ 폭염이 왜 위험한가요? ○ 극심한 더위는 탈수 및 과열을 일으켜서 열사병을 일으키고,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사망까지도 초래합니다. - 여름철 폭염으로 유럽에서만 2003년 한 해 동안 7만명이 사망하였습니다. - 우리나라도 1994년 7월 22~29일 동안 서울의 사망자 수가 1,074명으로 91년~93년 같은 기간 대비 72.9%나 증가 하였습니다. - 미국의 경우도 최근 10년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평균 170명으로,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 117명과 홍수 74명보다 훨씬 많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2007년 40℃를 웃도는 폭염이 닥친 헝가리에서는 500여 명이 사망했고, 지난 120년 중 관측사상 최고 기온인 45℃를 기록한 마케도니아와 보스니아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 누가 폭염에 위험한가요? ○ 폭염은 어떤 사람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 - 노인(65세 이상) - 질병이 있는 자(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 병원의 처치를 받고 있는 자(투석, 혈압조절 등) - 장애인(보거나 들을 수 없는 자, 보행이 불편한 자) - 약물, 알콜중독자 - 사회적 고립된 자(혼자 사는 자,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자) - 사회적으로 열악한 자(빈곤자, 노숙자, 혼자 사는 사람, 고립된 사람 등) ○ 노인(65세 이상)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폭염에 위험할 수 있는데, 시설에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이 있는 곳이므로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노화로 인한 땀샘의 감소로 땀의 배출량이 적어져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능력 및 탈수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 저하 - 노인이 흔히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이 열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을 저해시킴 - 복용하는 약이 체온조절을 저해시킬 수 있음   □ 폭염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폭염 관련 질환의 증상과 응급조치>   ○ 폭염 관련 질환 중 가장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은 열사병입니다.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뜨겁고 건조한 피부가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체온을 내리는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가 오는 동안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체온을 내릴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합니다.   ○ 폭염은 폭염 관련 질환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환자들에게 안부전화를 할 때 증상의 악화(흉통, 두통, 의식저하, 마비, 감각이상 등)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의 악화가 있는 경우 응급실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 노인은 많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폭염에 따른 체온상승이 약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약을 복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약을 잘 드시도록 해야 하고, 의사와 수시로 상의해야 합니다.   □ 폭염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연락처는 어디가 있나요?   <폭염 관련 연락처 및 담당내용>    출처 : 보건복지부
최종편집: 2025-05-02 0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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